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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 저울 사용후기|베이킹 초보에게 필수템일까? 실사용 장단점 리뷰

myblug3 2025. 6. 20. 12: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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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홈베이킹, 다이어트 레시피, 밀프렙(meal prep)이 유행하면서 디지털 주방 저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. 특히 정밀한 계량이 필요한 베이킹 초보자라면 "과연 이게 꼭 필요한가?"라는 고민을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.

저 역시 처음에는 눈대중으로 요리하던 자취생이었지만, 직접 디지털 저울을 사용해보고 나서 생활이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
오늘은 실사용 후기 중심으로 디지털 저울의 장단점과 활용성을 상세히 알려드릴게요.


✅ 디지털 저울, 왜 구매했을까?

 

처음엔 베이킹 때문이었습니다.
쿠키를 만들 때마다 밀가루와 설탕을 눈대중으로 넣었더니 매번 맛과 식감이 다르고 실패 확률도 높았죠.
그래서 정확한 계량을 위해 10g 단위까지 측정 가능한 디지털 저울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


🛒 제가 사용하는 디지털 저울 정보

 

  • 제품명: 타니타 디지털 주방저울 KD-187
  • 측정 범위: 1g ~ 1,000g
  • 단위 변경: g / oz
  • 기능: 영점(TARE) 설정, 자동 전원 꺼짐
  • 가격대: 약 1.5만~2.5만 원

🎂 실사용 후기 – 장점 중심

 

✔️ 1. 베이킹의 정확도가 확실히 올라감

밀가루 120g, 설탕 50g, 버터 60g 등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고 계량하니 쿠키, 머핀, 브라우니가 한결 맛있고 일관성 있게 나옵니다.
초보자에게 특히 큰 도움이 돼요.

✔️ 2. 요리 초보도 ‘실패 없는 조리’ 가능

백종원 레시피 따라 할 때도 "몇 숟갈" 대신 "몇 g" 단위로 하면 오차 없이 그대로 만들 수 있어요.
다이어트 도시락 만들 때, 양 조절도 용이해서 칼로리 계산이 쉬워졌어요.

✔️ 3. TARE(영점) 기능이 유용함

재료를 그릇에 담고 0으로 맞춘 다음, 여러 재료를 연달아 계량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.
그릇 무게 계산할 필요 없이 한 번에 해결!

✔️ 4. 작고 가벼워 보관도 간편

A5 사이즈보다 작고 무게도 300g 안팎이라 서랍이나 찬장에 쏙 들어가며, 이동도 간편합니다.

✔️ 5. 가격대비 활용도 매우 높음

1만 원대 제품이 대부분이며, 베이킹 외에도 식재료 소분, 다이어트 식단 조절, 커피 원두 계량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.


❌ 단점도 솔직하게 말하면...

 

✖️ 1. 물이나 액체 계량은 주의

물이나 우유는 g 단위로도 가능하지만, 부정확할 수 있어 전용 계량컵과 병행하는 게 안전합니다.

✖️ 2. 수분 많은 식재료는 주기적으로 닦아줘야

김치, 고기, 젖은 채소 등을 계량할 땐 방수 처리가 안 된 저울은 고장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
✖️ 3. 배터리 방식은 관리 필요

대부분 건전지(CR2032)를 사용하는데, 자주 꺼먹거나 갑자기 전원이 나가면 불편합니다.
가급적 자동 꺼짐 기능이 있는 모델을 추천해요.


🍪 어떤 사람에게 추천할까?

 

  • 베이킹 초보자 및 취미 베이커
  • 다이어트 및 식단 관리 중인 사람
  • 정확한 계량이 필요한 요리 자주 하는 분
  • 커피 드립이나 원두 계량을 직접 하는 분
  • 영양제, 분말류 등 정확한 무게 계량이 필요한 사람

💡 실사용 팁

 

  • 저울 위에 실리콘 패드나 키친타월을 깔고 사용하면 청소가 쉬움
  • TARE 버튼 적극 활용하면 재료마다 그릇 바꾸지 않아도 됨
  • 건전지는 미리 여분으로 준비해 두는 것이 좋음

📝 총평 – 디지털 저울, 가성비 최고의 ‘생활 필수템’

 

디지털 저울을 처음 살 땐 “꼭 필요할까?” 고민했지만, 지금은 자취 주방에서 가장 자주 손이 가는 도구 중 하나입니다.
특히 베이킹을 실패 없이 하고 싶은 분, 음식의 정확한 비율을 맞추고 싶은 분이라면 필수템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.

10,000원 내외의 가격으로 요리의 완성도를 올려주는 가성비 갑 아이템!
디지털 저울은 단순한 조리도구가 아니라, 정확한 레시피와 건강한 식습관을 도와주는 파트너입니다.

 

 

 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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